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차이점

인공수정과 시험관 차이 썸네일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일명 시험관시술).

여러 번 들어봤지만 들어도 무슨 방법인지 알 수 없고 너무나도 생소한 명칭.

어떤 시술인지 알아보자.  

▶▶  많은 부부들이 고려하는 두 가지 주요 치료법은 인공수정(IUI)과 체외수정(IVF)입니다.

이 두 방법은 난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적용 방법과 과정이 다릅니다.

▶ 인공수정 (자궁내 정자 주입술)

인공수정은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자연적인 임신을 돕기 위해 설계된 시술이다. 주로 정자의 문제나 여성의 자궁 경부 문제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경우 사용된다. 인공수정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정자 채취: 남편의 정자를 채취한다. (보통 병원 비밀의 방(?)에서 혼자 채취하게 된다)
2. 정자 준비: 정자를 세척하고 농축하여 자궁에 주입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다. (정자가 자궁에 잘 도달할 수 있게 보호막을 입혀준다 생각하면 된다)
3. 시술: 여성의 배란기에 맞추어, 준비된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주입한다. (산부인과 진료대에서 또는 시술실 침대등에서 카테터를 이용해 정자를 주사기 쏘듯 주입하면 2~30분 휴식 후 귀가한다)  

인공수정은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IVF보다 낮으며, 외과적 시술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위 1,2,3 과정을 하기 전에 앞서 부인(여성)은 생리 2~3일 차부터 난포를 키우기 위한

자가 주사를 맞아야 한다. 하루에 2방 정도는 기본이고 이삼일 간격으로 난포가 잘 자라고 있는지 병원진료를 가야 한다. 

인공수정의 성공률은 여성의 나이와 건강 상태, 남성의 정자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공수정 1~2차에서 성공하면 로또다.. 로또.. 

▶ 체외수정 (시험관 시술, IVF)

체외수정은 난소에서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실험실에서 수정시킨 후, 3~5일 정도 수정된 배아를 여성의 자궁에 이식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IVF는 난소의 문제, 난관의 손상, 또는 기타 원인으로 임신이 어려운 경우에 적용됩니다. IVF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난소 자극: 난소를 자극하기 위해 호르몬 약물을 사용하여 여러 개의 난자를 성숙시킵니다.(주사 과정)
2. 난자 채취: 초음파 가이드 하에 난자를 채취합니다.(수면마취 필요) 
3. 체외 수정: 실험실에서 난자와 정자를 만나게 하여 수정시키고, 수정된 배아를 배양합니다.
4. 배아 이식: 몇 개의 배아를 여성의 자궁에 이식하여 임신을 유도합니다. (여성 나이에 따라 다름, 보통 1~3개) << 시험관 시술시 쌍둥이가 많이 생기는이유. 

위 4가지 과정전 인공수정보다 조금 더 복잡한 자가주사 과정이 필요하다. 생리시작 2~3일차부터 보통 2~4방정도의 주사를 맞고, 자궁벽이 튼튼해지도록 질정을 넣으며 9일간 반복한다.

IVF는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비용이 비쌀 수 있으며, 호르몬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배아 이식 후에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난임의 원인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두 방법 모두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들이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부인과 가는것을 두려워하지말자. 시작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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