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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정보

2024년 난임치료 휴가 6일 사용가능

by 달콩씨 2024. 9. 2.


●● 난임 치료를 위한 휴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난임 치료는 많은 부부들에게 중요한 여정이다. 이러한 치료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난임 치료 휴가’ 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여성과 남성 근로자 모두에게 적용되며,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과 같은 의학적 시술을 받기 위해 필요한 휴가를 지원한다.

2023년까지 난임 치료 휴가는 연 3회로 제한되어 있었으며, 그중 1회는 유급, 2회는 무급으로 제공되었다. 

쓰니 또한 개인적으로 이 제도를 이용해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고, 난자 채취일과 체외수정일을 포함해 총 3회의 휴가를 사용했다.

남편 역시 인공수정 시 정액 채취를 위해 하루를 사용했다. 그러나 연 3회로는 모든 난임 치료 상황을 감당하기에 부족하다는 점을 절감했다.

다행히 2024 최근에는 제도가 개선되어, 난임 치료를 위해 연간 6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2일은 유급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4일은 무급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년 대비하여 두배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휴가는 1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어, 치료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썸네일



휴가를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정확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주나 동료들과의 조정은 당연하고..ㅠㅠ

근로자는 휴가를 사용하고자 하는 날의 3일 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해야 하며,
난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진단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달콩씨(쓰니)는 시술 당일에 진료확인서를 제출 한 바 있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음).  

또한, 사업주는 난임 치료 휴가와 관련된 사실을 비밀로 유지해야 하며, 이를 누설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동료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팀장이나 관리자들이 알게 되는 경우도 있어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쓰니 또한 시험관 한다는 사실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나야 숨기지 않았지만 꺼리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난임 치료 휴가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법적 권리이다. 사업주는 난임 치료를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불이익을 줄 수 없다.
이 점이 보장되기 때문에, 근로자는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안 그러한 회사들도 분명히 있다는 거...ㅠㅠ 


이 제도가 난임 치료를 받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첫걸음을 잘 내딛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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